[경기도 양주시 ] 양주신도시푸르지오 입주여파로 기존 아파트값 약세

기사입력 : 2017.03.03 16:43:08

양주시 2월 매매가격이 0.08% 하락해 3.3㎡당 평균 622만원의 시세를 형성한다. 매매가격 하락률이 컸던 아파트는 삼숭동 나래 82.64㎡다. 나래 82.64㎡는 1월 13,500만원에서 02월 13,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며 한달 사이 500만원(-3.7%) 내렸다. 전세가격은 02월 0.8% 하락해 3.3㎡당 평균 441만원의 시세를 형성한다. 전세가격 낙폭이 컸던 아파트는 옥정동 옥정세창 106㎡다. 옥정세창 106㎡는 1월 12,000만원에서 2월 11,000만원으로 전셋값이 떨어지며 한달 사이 1,000만원(-8.33%) 내렸다.

경기도 양주시는 2016년 12월 ~ 2017년 12월에 1,862가구가 입주한다. 옥정동 양주신도시푸르지오(총 1,862가구, 12월)가 대상이다. 12월 양주신도시푸르지오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기존 아파트값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잔금마련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은 급하게 전세나 매매물건을 내놓으면서 새아파트가 매물로 나오고 있다. 반면 주변 오래된 단지는 선호도가 낮아 가격약세를 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장소식

현장소식 2월 초 이후로 시장은 다시 또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봄이사가 활기를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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