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전문 중개사무소 하나면 OK 부동산114 2014.10.01 조회수 : 27570 댓글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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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정보망의 대중화로 우리는 굳이 여러 중개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신뢰성 있는 부동산거래정보망을 이용하는 중개사무소 한 곳에만 매물의뢰를 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뢰성 있는 거래정보망을 이용하는 중개사무소, 즉 거래 당사자가 믿을 만한 중개사무소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면 어쩔 수 없이 지역 전문가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찾는 전문 중개사무소는 그 지역의 터줏대감으로서 거래 성사의 적극성을 띠며 고객으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부동산114는 "부동산 거래문화를 바꿉시다" 그 세 번째 주제로 전문 중개사무소를 찾는 노하우와 거래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 홍보에 적극적인 중개사무소를 통해 정보를 얻자
영업이나 홍보에 적극적인 중개사무소는 대부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부지런히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 전문 중개 포털에 매물을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시세 모니터링, 블로그 활동 등 소비자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매물 거래 전 인터넷 사전 검색을 하는 것이 일반화된 추세인 현재, 수요자 입장에서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개사무소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굳이 발품을 팔 지 않아도 대략적인 시세와 매물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기초적인 지식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중개사무소는 고객의 정보를 데이터화해 매물현황이나 시세를 SMS로 알려주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가 거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지역마다 그 지역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하는 중개사무소가 있기 마련이다. 한 곳에서 오래 중개업을 한다는 것은 정보의 순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가 잘 지켜졌다는 반증이다. 영업을 오래한 중개사무소는 해당 지역에 해박하고 신용, 신뢰도가 높아 단골고객 비중이 높다. 또한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매물 확보를 통해 거래 성사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은 중개사무소마다 걸려 있는 부동산 개설 등록증을 통해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을 할 때는 중개사무소 내 중개보조원이 아닌 대표 공인중개사와 해야 한다. 중개보조원은 단순한 현장안내 및 물건 소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해당 매물과 인접한 중개사무소가 전문가다
해당 중개 대상물을 전문으로 하는, 인접 중개사무소에 의뢰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가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가 전문 중개사무소에 의뢰해야 한다. 상가가 아닌 토지나 아파트 등 다른 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중개사무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상가나 토지는 주거 상품과는 달리 개별성이 강하고 중개사무소 간 정보공유가 폐쇄적이라 해당 상품과는 최대한 가까운 중개사무소에 의뢰하는 것이 거래에 유리하다.

▣ 전담 중개사무소와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거래 확률 높이자
중개사무소와의 친분관계 형성도 중요하다. 현장 실사 초반, 믿을 만한 중개사무소를 고르려면 다양한 중개사무소를 방문해야 하지만 그 중 전담 중개사무소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구축하는 편을 추천한다. 이는 중개계약의 유형 중 하나인 전속중개의 장점과 맥을 함께 하는데 의뢰자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중개업자는 거래 성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 중개업자 입장에서는 이곳 저곳 들르는 고객보다는 중개업자를 전적으로 믿어주는 고객을 우선으로 여기게 된다. 거래 정보망 외적으로 본인이 알고 있는 좋은 매물을 추천해주거나 매수자를 연결해 주는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그 외 현명한 의뢰자라면 해야 할 일들
믿을 만한 중개사무소를 찾았다 하더라도 현명한 의뢰자라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있다. 중개 대상물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것이다. 이는 중개업자의 의무 중 하나지만 계약금 송금 전 반드시 직접 대상물을 확인해야 한다. 법률 상 구두 계약과 계약금 송금 내역만으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의뢰가격이 주변 시세나 실제 거래 가격과 너무 큰 차이가 있다면 거래 성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투자 목적에 따라 제시 가격이 다를 수 있지만 통용되는 시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제도 시행(1985년) 전부터 중개업을 하는 중개인보다 공인중개사(국가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자)나 중개법인이 안전하다. 공제보험에 가입한 공인중개사에게 중개사고가 발생한 경우 일정 한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거래문화 선진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인중개사와 의뢰자 간의 의식 변화
최근 일부 지차체는 중개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 종합정보 위치지정 표시제"를 통해 모든 중개업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개사무소 대표자, 보조원 실명표기, 손해배상책임 기간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위함이다. 외국인 거주 및 투자가 늘면서 외국인의 거주 및 투자지를 찾아주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도 눈에 띈다. 서울에만 총 182개 글로벌중개사무소가 운영 중이다.
이렇듯 부동산 중개업의 다양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며 중개 거래 시스템도 점점 진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부동산 중개 거래 선진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 당사자와 중개업자의 의식 변화다. 부동산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일회적인 중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개사무소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중개사무소가 더 이상 투기 조장의 브로커가 아닌 거래 협력자 및 조언자로 인식해야 하고 중개업자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 하에 지역부동산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양자간의 이러한 의식 변화는 선진화된 부동산 거래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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